교육후기 | |||||
---|---|---|---|---|---|
|
|||||
|
|||||
1·2차시, 우리의 선택이 미래의 기후를 바꾼다. 2020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코로나19 위기를 겪어나가고 있는 이 시간이 주는 성찰과 앞으로의 삶의 변화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우리의 선택이 미래의 기후를 바꾼다는 1.2 강의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기후변화 원인의 요약을 정리해 보며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 실천을 이끌어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대응과 행동이 절실함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시간은 잘도 가지만 우리사회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 성격이 좀 급한 나로서는 그 체감이 더욱 크다. 지구적 코라나 팬데믹을 겪으며 쓰나미처럼 우리사회의 생활패턴도 무너지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우려가 든다. 넘쳐나는 택배, 배달음식 등의 쓰레기 문제, 학생들의 전격적인 비대면 학습을 통한 IT 기기 사용의 급증과 전기에너지 증가를 생활에서 실감하고 있으니 말이다. 기후변화시스템의 붕괴 억제를 위한 온실가스기체 배출의 증가 커브를 감소방향으로 틀기위한 노력이 정책으로 가시화되고 불편을 감수하는 실천이 행동으로 습관 되어야한다. 그간 성장해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2050년이면 80대가 되는 세월을 내다보며 기후강사로의 어깨가 절로 무거워진다. 문제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고 있지만 행동이 변화되지 않을 때 코로나19보다 더 큰 위험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3차시, 온라인 환경교육 방법 그동안 교육으로 배운 내용과 줌 강의 참여를 떠올려보며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었지만, 아직은 실습이 미흡하고 현장적용을 안 해 보았기에 시간을 내어 실습해보아야겠다. 좀 더 자세한 활용방법강의가 보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4차시, 온라인 교육을 위한 저작권 저작권 이야기만 거론되면 울렁증이 든다. 교수님께서 예로 든 동물이 찍은 사진 이야기는 재미있기도 하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강의 자료를 만들 때 세심히 신경써야할 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변화하는 속도를 따라잡느라고 나름 힘든 시간이었다. 방송대 보건환경을 공부하며 온라인 출석수업, 온라인 시험을 경험하면서 우리사회의 기술적응력이 참 대단하구나 느끼기도 했고, 아이들의 비대면 교육을 지켜보며 그로인한 녹색실천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핵심을 어떻게 행동으로 도출해 가야할까 하는 고민을 해보게 된다. 수요→공급으로 방향전환 중앙집중식→분산형 발전 전환 과다 생산과 과다 소비→에너지 절약과 효율성 향상 사회적 공론화와 그 합의점을 찾는 우리사회의 발빠른 대응과 행동을 새해에 소망한다.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